여자친구 월세내주는데요. 호구인가요

한숨 이름으로 검색 2017-06-02 (금) 14:31 6개월전 13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고민만하다 머리가복잡해 얼핏 들었던 곳에 글남겨봅니다..

저한텐 사귄지 300일되가는 20대초반의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좀 길어지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전 올해 2월에 하던일을 관두고 공무원준비를 하려고 하구요.

여자친구는 휴학하고 편입시험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문제가된게 .. 작년가을에 여자친구를 만났고 겨울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의 시험이 지금 재수인데.. 작년에 시험을 치고 1차까지통과했으나 면접에서 떨어져 재수를 결심하게 되면서 생겼습니다.

여자친구의 고향은 버스로 4시간걸리는 지방이구요.

편입시험 학원을다니러 서울에 올라와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난 이시험을 무조건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재수를 할것이다. 그런데 집안형편이 그리 좋지는않아 1년이나 더 부모님이 학원비 월세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그래서 난 집에 내려가 인강으로 공부할것이다. 미안하다. 라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기가 죽기보다 싫어서 어떻게든 붙잡아야겠다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집환경이 너무 시골이기도하고 서울에 남아 공부하고싶은 눈치였기때문에 제가 설득을 한 내용이 내년 시험을 칠때까지 월세는 내가 내주겠다. 서울에 남아서 공부해라 최대한 방해하지않고 도와주겠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당시에 저는 일을 관둘생각도 전혀 없었고 월세정도야 충분히 도와줄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한참 고민하더니 그말 끝까지 지켜줄수있냐. 도중에 약속못지키면 이도저도아니고 큰일난다. 약속 무조건지켜달라 나중에 은혜는 꼭 갚겠다. 하고 서울에 남게되었습니다.

문제는 2월에 제가 일을 관두면서 생겼습니다.. 도무지 맞지않아 공무원준비를 생각하고 관뒀고.. 모아둔돈이있으니 괜찮겠지 하고 4월부터 2달동안 가고싶었던 유럽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여행다녀오면서도 월세는 계속 보내줬구요.

문제는 다녀오면서 생겼습니다. 부모님이 제 통장을 보셨고 매달 여자친구에게 보내준 월세부터 여행으로 돈을 거의다 쓴걸보고는 이대론안되겠다며 제돈을 직접관리하겠다 하시며 매달 용돈만 주겠다 하십니다. 이때가 여자친구의 시험이 두달남은 시점이었습니다..

이사실을 솔직하게 이실직고하고 월세를 내주기 힘들거같다 하니 여자친구가 울면서 시험이 코앞인데 이제와서이러면 난 어떡하냐고 지금 나가서 알바라도 해야하는거냐고 호소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이쯤되니 자주 보지도 못하고 월세만 내주는 호구남자친구같다는생각도 들고 여자친구에겐 미안하기도하고 부모님은 눈에 불을켜시고있고 너무 답답하기만합니다.

직장이없어 대출도안되고 위험한곳에 돈이라도 빌려야하는지 여자친구는 나를 뭘로보고있는건지.. 사실 후자의 걱정이 큽니다.. 연락도 잘안되고 만나는건 한달에 두세번인데 매달 몇십씩 월세 내주고있자니 제가 말로만듣던 호구인가 싶기도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다시 이름으로 검색 2017-06-02 (금) 14:42 6개월전
여자가 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내가 내주고 방해 안한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호구와트 운운하면 뭘 어쩌자는 말씀인지?

월세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뱉은 말이 있으면
부모님께 빌면서 상황설명을 하더라도 책임을 져야죠. 하다못해
진짜 여자가 남자를 등쳐먹는 상황이었으면 글쓴 분 입장에서
생각을 하겠는데 여친분은 먼저 내려간다고 했고 도와준다니까
진짜 할 수 있겠냐 나중에 신세는 갚겠다 다짐까지 했구만..

까놓고 말해 부모님만 아니었으면 별 생각도 없이 잘 내줬을 월세
부모님께 드릴 말씀은 없고 이래저래 난처하니까 뜬금없이
내가 호구였나 하면서 심리적으로 빠져나가고 싶은 걸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남탓으로 돌리지 말고 본인이 벌인 일은 본인이 수습하세요.
뭐야 이름으로 검색 2017-06-02 (금) 14:54 6개월전
야. 이 한심한 놈아... 두달남은 월세가 얼마나 한다고 그깟 돈 100만원
때문에 평생 자기 뒷바라지해줄지 모르는 여자를 놓치냐

그것도 말하는거 보면 개념은 있는 여자 같은데, 그런 여자한테 큰 빚을 만들어놨으니 공무원 아내한테 대접받을 길이 남은건데

고작 100만원돈 때문에 시험 두달남은 사람 머리를 이렇게 헝클어도 되냐?
유럽 여행가서 얼마를 썼냐? 지놀꺼 다놀고 이젠 100만원이 아깝냐?
그런 의심을 할꺼면 뭐하러 말을 해싸놨냐?

노가다뛰면 일당 10만원 10일이면 100만원인데
미래 아내될 여자한테 쓸 100만원이 그렇게도 아깝냐
그리고 너의 부모님한테 이런거하나 납득못시키고 끌려다니기나하고
남자라는게 한심하다

20대 중반이면 군대갔다온거 아니냐? 왜이리 식견이 좁고 어리석냐.
놓치기 싫으면 당장가서 빌고 책임지고 시험때까지 돈걱정 안하게 하겠다고해라.
대출을 받던, 노가다를 뛰던, 부모님한테 받아내던
대출받을 능력도 없고, 노가다할 힘도 없고, 부모님 설득할 깡도 없으면 그냥 헤어져.


야 아무리 봐도 이건 남자의 수치다 수치.
내가 저 여자면 뒤도안돌아보고 헤어진다.
아, 물론 책잡힐일 만들지 않게 그동안 받은 월세는 주고.
모냐 이름으로 검색 2017-06-02 (금) 15:06 6개월전
와..가려던여친막고 이제와서 자기가 호구라고 피해자인척하네. 여친이 먼저 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은혜도 갚는다는 식으로 말했담서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
갑이라고 생각하는건가? 나무를보지말고 숲을 보세요
객관적으로 이름으로 검색 2017-06-02 (금) 15:08 6개월전
글 읽는 내내 여자가 거지근성 쩐다고 생각했는데 댓글중에 글쓴이 욕이 많아서 놀람. 글쓴이가 지금 백수인데 여친 월세 내야되는게 당연한거임?
어차피 여친 헤어지면 남이고 월세 못내주겠다고 하면 지방으로 내려가야지 남편이라고 해도 여자가 너무함. 20대면 일자리도 많을텐데
여자부모님은 가만히 있고 남친이 다 뒷바리지???;; 진짜 분수껏살면 좋겠다. 남친 상황도 이해를 안하는 여친을 믿고 사귀는게 더 이상함.
여친 월세 내주면 여친이 갚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글쓴이님 상황까지 악화되서 도와줄 필요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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