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합니다. 우울증도 생긴것 같습니다.

김영숙 이름으로 검색 2017-04-07 (금) 20:40 2개월전 98  
어디 얘기 할때도 없어 그냥 신세한탄 해봅니다.

제가 고딩때 지금에 남편을 만나서 멋모르고 연애하다 덜컥

애가 생기는 바람에 21살에 애엄마가 되었어요~

당연히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남편집으로 들어가야 했고

남편 군대가있는 동안 첫째 아들과 시어머니와 셋이서 살아야 했습니다.

시댁에 들어가기전 첫 인사를 할 때부터 저희 시어머니는

저를 미워하셨던거 같아요. 남편의 이모들이 집에 놀러와 있었는데

저 보고 저렇게 못생긴 애는 처음 봤다라는둥 아들내미 아까워서 어쩌냐는등에

말을 듣고 정말 뱃속의 애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뛰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저희 남편이요? 지도 잘생긴거 하나 없습니다;;

시어머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동네 돌아다니면서도 제 흉을 보세요ㅠ

심지어 주변 이웃들에게는 뭐라고 얘기를 했는지 턱이 많이 튀어나와서

점점 더 못생겨 지는것 같다고 동네 사람들에게 흉도 보고 다니네요.

사실 커오면서 주걱턱이란 얘기는 좀 듣긴 했지만 그렇게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자꾸 시댁에서 무시하니까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아교정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네이버 철도청 까페를 우연히 알게되었는데요

들어가 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고 의료사고 사례도 많아서 겁도 나네요.

남편에게 주걱턱교정하게 돈좀 달라고 하면 생긴대로 살라고 성화를 냅니다.

참고로, 남편은 전기공사일을 하는데 수입이 얼만지 모릅니다 ㅠㅠ

딱딱 생활비 필요하면 얘기해서 타다 쓰거든요ㅠㅠ

분명 교정을 통해서 마누라 외모가 이뻐지면 자기도 좋을텐데

굳이 생긴대로 살라고 하면서 저러는걸 보면 가끔 술마시고 늦게라도 들어오는 날엔

자꾸 다른 여자가 생긴건 아닌지 의심이 되구요..

이래저래 육아에 살림에 시어머니의 무시,남편의 무관심속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살만 빠지고..가뜩이나 주걱턱인 얼굴은 더욱 더 말라서 흉물스러워 지네요.

그래서 이렇게 계속 살아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남편에게 쉽게 손 벌릴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더더욱 저희 친정에는 말할 수가 없구요;; 친정은 형편이 좋지않아서

오히려 제가 생활비 받은거 조금씩 모아서 아버지 용돈을 챙겨드리는 형편입니다ㅜ

이번에 치아교정비 벌어볼 요량으로 둘째애가 크면서 어린이집에 나가게 되서

알바를 시작했어요~

문제는 시어머니 모르게 일을 시작했는데

아시게 될까 걱정이에요~ 예전에도 친정에 돈이 필요해서 알바를 한달정도 모르게

했다가 걸렸는데..친정에 도움을 주지는 못할 망정 알바비를 내놓으라는거에요ㅠㅠ

이번에도 알게되면 분명 생난리를 칠거 같은데..

요즘같은 세상에 저 처럼 사는 사람이 있나싶네요

둘째 낳은지도 얼마 안됐는데 애들만 아니면 당장 도망치고 싶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ㅠ

이런 이름으로 검색 2017-04-09 (일) 09:56 2개월전
가족이아니라 노예로 생각하는듯. 아님 그냥 소유물정도? 젊은 나이에 왜그러고 살아요? 분가요구,생활비 매달 1일이든 말일이든 정해서 150이나 200 달라고 하세요. 님이 노예처럼 숙이고 나가니 노예처럼 부려먹자나요. 님이 노예인가요? 팔려왔나요? 자식보기 부끄럽지않나요? 이요구 못들어주면 그냥 이혼이 답임. 친권,양육권다버리고 나와요. 그러고 혼자살아요. 다 살아집니다. 겁내지마시고. 회사에 취직하거나 식당일해도 그취급은 안당합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애들키우기 힘들다고 데려가라할꺼임. 그때 친권,양육권주면 키운다하세요. 그래서 애들데려와 키우면서 살면됨. 사람이 사람으로는 살아야죠..
흠흠 이름으로 검색 2017-04-12 (수) 10:44 2개월전
너무 어린나이에 시댁에 들어가서 살다보니 아무것도 모를 수 있을거 같아요.. 딱하네요.. 바라보는 사람이 남편과 아이밖에 없으니 남편을 의심할 수도 있구요. 지금부터라도 본인의 삶을 사세요 ㅠ 알바비도 시부모에게 주지 말구요. 그렇다고 시부모에게 막나가라는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살았던 거 보단 조금 더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할 것 같긴하네요..글쓰니 님의 인생은 글쓰니님거예요..힘내세요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비추천 조회
[마감][11월이벤트] 투썸 커피 기프티콘을 드려요~! 하소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 0 216
결혼생활 게시판을 열었습니다. 하소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1 0 261
너무 답답합니다. 우울증도 생긴것 같습니다. 2 김영숙 이름으로 검색 04-07 0 0 99
8 잠버릇이 가슴만지는 남편 시어머니가 보시고는 뭐라하시네요 6 ㅋㅋ 이름으로 검색 03-14 0 0 141
7 하객이 4명밖에 없어요 신부대기실 공개안해도 괜찮나요? 6 어렵네여 이름으로 검색 02-15 0 0 131
6 알뜰히 살고 싶은데 않되네요 6 ㅠㅠㅠ 이름으로 검색 02-06 0 0 163
5 월200 버는 사위가 못마땅한 장인 4 돈이뭔데 이름으로 검색 01-31 0 0 177
4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은 사회자 4 윰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0 0 0 190
3 남편이 다른여자를 좋아하게 된이후..심경 6 푸르름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3 0 0 139
2 이런게 괜한 질투인가요..? 예민한건지 4 minsu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0 374
1 예비시아버지의 술주정 때문에요.. 파혼사유가 아닌가요? 8 mi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4 0 357
글쓰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